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총리, 하시모토 씨들과 회담, 자민 간부 타협점 찾는다

아베 총리는 28일 밤, 도쿄 도내의 호텔에서 일본 유신회 하시모토 도루 전 대표, 마쓰이 대표와 회담하면서 헌법 개정의 진행 방식 등을 둘러싸고 의견 교환했다.
스가 장관이 참석했다.총리가 하시모토, 마츠이 두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총리는 2020년 개정 헌법 시행을 목표로 여야의 폭넓은 합의 형성을 도모하고 싶은 생각에서 개헌에 긍정적인 유신와의 제휴에 기대를 걸고 있다.다만 자민당이 책정한 헌법 개정 논점 정리에는 유신이 개헌안의 뼈대로 한 교육 무상화가 명기되지 않았다.이번 회담을 둘러싸고는 유신과 타협점을 찾는 목적이 있다라는 관측이 나온다.
회담에서는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 IR, 19년에 일본에서 처음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지역 G20 정상 회의의 오사카 유치 등 유신이 중시하는 주제도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