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력은 우주선 뮤온에서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소 3호기를 투시 검사한 결과 원자로 압력 용기 내에 핵 연료가 거의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료의 대부분은 원자로 격납 용기의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우주에서 날아온 뮤온은 노내를 통과하지만, 핵 연료와 같은 밀도의 높은 물질이 있다고 여기만 통과하는 입자 수가 줄어든다.이 성질을 이용하고 투시를 시도하다 3호기 압력 용기 내에는 1미터 이상 크기의 고밀도의 물질은 거의 확인되지 않았다.
3호기에서는 이달 19~22일에 잠수식 로봇을 격납 용기 안에 투입, 용융 연료와 구조물이 섞이고 굳어진 연료 쓰레기로 보이는 덩어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해 뮤온으로 투시 검사를 한 2호기에서는 압력 용기의 하부에 고밀도의 물질이 확인 됐으며 3호기에서는 연료가 압력 용기를 낼 아래로 떨어졌다고 본다.